{얼굴에 나는 것, 아픔, 색깔에 관련된 오행}

얼굴에 무엇이 나는 것, 통증이 생긴다. 

또는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다 할 때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각 부위에 특별히 무엇이 많이 난다던가, 

모양이 이상하다(예를 들어 귀가 작다,

찌그러져 있다. 코가 휘어져 있다, 등등) 거나 

통증이 유독 그 부위에서 자주 생기거나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눈에 띄도록 

또는 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로 

바뀌거나 나오게 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명현과 헷갈릴 수가 있는데 

명현도 이런 부위로 올 수 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그 부위의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따로 특정 부위로 계속 오는 것이 아닌 

전체적으로 온다면 

그건 지나가는 명현이라고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한 작용도 같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각 부의 맞는 색깔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 靑-간

적 赤-심

황 黃-비

백 白-폐

흑 黑-신

일단 얼굴 전체가 위의 색깔 중 

하나가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어떤 한 특정 부위만 색깔이 변한다면 

그것은 전문가(한의사, 의사)분들에게 

따로 검진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런 상황은 여러 문제가 겹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얼굴색이 변할 정도이면 

오래된 병이고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강하고 오래 드셔야 합니다. 

쉽게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얼굴 찰색에 관한 설명>

靑:얼굴이 퍼래집니다. 

멍이 옅게 든 것처럼 파랗기도 하고 

정말 누가 봐도 파란색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완전히 다 파래지지 않아도 

멍든 것 같은 파란색이(초록이 섞인 듯한) 보입니다. 

간의 문제입니다. 

신맛을 강하게 오래 드셔야 합니다.

赤:이건 자주 있는데 

보통 홍조가 처음엔 자주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얼굴 전체가 

벌겋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빨개져 있는

즉, 부끄러워 생기는 게 아니라 

항상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 

얼굴이 벌개 지는 건 당연하지만 

평소에도 항상 그러면 너무 항진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럴 땐 이 사람의 상태를 보고 

소금을 더 먹어서 심장이 항진 되어 있는 것을 줄여줄지

아니면 실제 심장이 약해져 있는 지에 따라 

쓴맛을 먹게 하는데 

대개 심장의 문제입니다.

많이 항진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소금을 먼저 쓰기도 하는데 

무리가 없는 범위로 소금을 써서 해보았는데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너무 약하다고 보고 쓴맛을 먹어야 합니다. 

아주 쓰게 오래 드셔야 합니다.

黃:귤 껍질 속 색깔 같기도 한 노란색이 흔하고 

진짜 노란색이 보입니다. 

이런 사람은 피부가 번들번들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일명 개기름이라고도 합니다.

남자인데도 기름종이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가 안 좋습니다. 

단맛을 많이 오래 먹어야 합니다.

白:얼굴이 심하게 하얗습니다. 

잘 모르면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누가 봐도 병색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문학 작품을 봐도 

얼굴이 하얗고 병색이 완연한 것이 

콜록 콜록 기침을 자주 하고 

오래 밖에 못 있고 하는 

내용들을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폐병의 사람들인 거죠. 

남녀 구분이 없이 옵니다. 

“핏기가 없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겁니다. 

이런 사람은 매운 맛을 많이 오래 먹어야 합니다.

黑:얼굴이 새까매집니다. 

처음엔 새까매지는 것 보다 점점 어두워집니다. 

그런데 확연히 검은 색이 보여요. 

그러다 정말 어두워 질 때는 진짜 큰일 난 겁니다. 

혹시 얼굴색이 구분이 안 될 땐 물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 어디가 가장 아프냐고? 

그러면 또 하나만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 개를 말합니다. 

이 분들은 반대로 하는 성격이 나와서 

내가 원하는 대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꼭 사람 놀리는 것처럼 

여기 아프지 하면 아니 여기가 아파 

이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허나 신장, 방광 쪽에 가장 많이 아프고 

부위가 많이 나오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속지 마세요.   

말 하나 하나에 꼭 따져 그것만 무조건 나와야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즉, 반드시 얼굴이 노래야 하는데 

개기름까지 나와야 하고 

남자라면 기름종이를 들고 다녀야 

위가 안 좋은 게 아니라 그 중 하나만 나와도 

그렇기도 하고 혹은 오히려 전혀 다르기도 합니다.

제가 배운 것이 

“사람은 꼭 떠 먹여 줘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유추하고 배우고 경험하게 되어있다. 

그것이 사람이 크는 원리이다.” 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해야 내공이 세집니다.

<각 부위에 뭐가 많이 난다. 모양이 변한다. >

목:눈 전체는 기본 적으로 간의 문제로 봅니다. 

허나 세세한 것이 있으니 따로 적어드리겠습니다.

(건강 정보 게시판에 “눈과 건강진화론” 

글을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눈이 따갑다. 건조하다. 뻑뻑하다. 

사시 등 눈 자체의 문제는 

일단 간의 문제를 잡고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양쪽 광대뼈입니다. 

이건 쉽게 볼 수 있는데 홍조가 보입니다. 

부끄러워 보이는 것 보다 

항상 홍조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여드름이 나면 

피부를 관장하는 매운맛과 함께 

쓴맛을 같이 드셔 주시면 좋습니다.

토:입과 입술을 관장합니다. 

입술 자체가 마르거나 갈라지거나

피가 나거나 뜯기거나 건조하거나 하는 

모든 입과 입술의 문제는 토를 기본으로 봅니다. 

자세한 것은 {정보 모음} 게시판에 

“입과 입술의 문제”를 봐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마에 뭐가 많이 난다는 것도 

토기운의 문제입니다.

금:피부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매운맛인 

금기운을 깔고 갑니다.

헌데 그 중 콧대에 생기면 이건 백발백중입니다. 

그리고 코가 휘었다. 

매부리코. 비염. 축농증, 콧물이 뒤로 넘어간다. 

막히고 건조하다 등등 

코의 모든 문제도 

금기운인 폐, 대장의 문제를 기본으로 보고 

소금과 결합해서 보기도 합니다. 

체액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얼굴에서 수가 차지하는 범위가 많습니다. 

양쪽 귀랑 아래 턱, 그리고 인중을 

따로 수의 문제로 봅니다. 

귀가 변형, 귀가 색깔이 변한다. 찌그러졌다. 

그리고 아래 턱에

(아래 입술 밑은 전부 아래 턱으로 보시면 됩니다.) 

뭐가 많이 난다. 틀어졌다. 

다 수기운의 문제로 봅니다.

相火:얼굴 전체의 표정의 문제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워낙 여러 가지로 아픈 사람이다 보니까

표정이 항상 찡그러져 있고 변형되거나 

심지어 얼굴이 얽힌 것도 그렇습니다. 

이건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오래 동안 앓은 사람은 당연히 얼굴을 찡그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프다가도 편해지면 

얼굴을 펼텐데 그러지 않고 오래 앓다 보니 

얼굴 표정이 변한 겁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입술 양 쪽 끝이 

안 좋거나 변하거나 아픈 건 

상화의 문제입니다. 

떫은 맛 또는 無맛 계열입니다. 

본생명식이 기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