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를 위한 공 마사지 법>

이 방법은 복부 비만, 내장기의 상태가 안 좋은 사람, 

심지어 허리가 아플 때도 씁니다. 

저는 특히 내장기의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자주 권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복부 안에 종양이 있거나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 

또는 여러 가지 안 좋은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아주 쉽고 편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이걸 해보면 내 복부가 이렇게 아프구나 

이런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복부 상태가 부드러우면 

별로 아픈지 모를텐데 

대부분은 공을 대는 순간 

명치가 갑갑해지거나 

찌르듯이 아프거나 

배꼽부분에 대었는데 다른 곳이 아프거나 

심지어 허리나 등 뒤쪽이 아프기도 합니다. 

워낙 다양하니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배꼽 외에 다른 부분에도 대면 

그런 다양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아픈 강도도 다 다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 것이 

오늘은 안 아팠는데 

하루 지나면 아픈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 방법으로 자신의 내부 장기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 마사지 방법이 아플수록 

소장의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고 

이 말은 곧 내가 어떠한 것을 먹더라도 

효과가 더디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 상위의 방법이 있긴 한데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배가 안 아프고 

며칠을 해도 괜찮아서 

자신의 흡수율은 좋아서 

효과가 빠르겠지 했는데 

그건 좀 다른 문제입니다.  

이것만 가지고 다 좋아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이 방법은 마사지의 최고봉인 

복부마사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이건. 진짜 좋습니다.

모든 공은 탱탱볼을 가지고 합니다. 

공기의 압력은 70% 이하로 

공기의 압력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고

(공기를 터지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넣은 다음 

서서히 뺍니다. 

그래서 70%이하로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보통은 80% 정도의 압력을 가지고 합니다. 

너무 빵빵하면 불안합니다. 

단단한 공으로 하는 방법도 있는데 

초보자는 안 좋습니다. 

크기는 12cm정도의 지름이면 됩니다. 

너무 작으면 효과가 떨어지고

(다른 부위를 할 땐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복부 마사지니깐 뺍니다.) 

너무 크면 다양한 부위를 할 수 없습니다.

1단계

먼저 엎드리시고 배꼽 부위에 공을 놓습니다. 

체중을 이용해서 그냥 엎드리고 있으시면 됩니다. 

명치가 불편할 수 있고 

배꼽 주위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면 흔들어 주셔도 됩니다만 

처음엔 견딜 수 있으면 견디다가 

흔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만약 단단한 살을 

처음부터 바로 흔들어 버리면 

단단한 곳은 겁을 내어서 풀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녹이는 단계가 필요하기에 

처음엔 가만히 있는 겁니다. 

마치 “처음이지? 인사 하는 거야.”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제 익숙해지면 같이 노는 겁니다. 

이 방법은 단계가 올라가도, 

모든 부위에 이 방식으로 합니다.

가만히 대고 있다가 흔듭니다.

자, 다시 위의 방법을 생각하시고

1)배꼽을 젤 먼저 합니다. 

  30초를 가만히 있습니다.

2)몸을 공에서 띄지 않고 그대로 몸을 끌어서 

  배꼽 밑으로 공을 위치시킵니다.

 공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이동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안되면 

 손으로 공을 옮기셔도 됩니다. 

 위치는 치골 뼈까지 안가고 

 배꼽 밑 중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0초를 가만히 있습니다.

3)그 다음 배꼽을 지나면서 

 명치로 공을 위치시킵니다. 

 배꼽을 지나서라는 것을 인식해주세요.

 다른 것도 모두 다 배꼽을 지나면서 

 다른 곳으로 갑니다.  

 30초를 가만히 있습니다.

4)이번에도 역시 배꼽을 지나면서 

  배꼽의 좌, 우 어느 쪽이든 이동시킵니다. 

  이런 식으로 좌우를 다 합니다. 

  역시 각 30초씩 합니다.

5)이번에는 중요합니다. 

다시 배꼽으로 오신 뒤 대각선으로 이동하면서 

간 부위나 위장 부위로 가는데 

반드시 뼈를 위에서 누르지 않고 

뼈 바로 밑에 대고 있어야 합니다. 

갈비뼈 아래 부분은 약해서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배꼽을 지나면서 

대각선 아래 장골 쪽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배꼽을 지나 반대편 대각선으로 갑니다. 

예를 들어 간 부위 쪽에 먼저 했다면 

그대로 대각선으로 내려간 다음 

반대편인 위 부위로 와서 했다가 

다시 대각선으로 내립니다. 

모두 다 30초씩입니다.

6)이렇게 하면 총 9군데인데 

이 중 하시면서 가장 아팠던 곳을 

기억해 놓고 있다가 9군데를 일단 다 하시고 

마지막으로 젤 아픈 곳을 

2분간 하고 나서 마무리 합니다.

이걸 매일 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자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다 해도 30초씩 곱하기 9군데 270초, 

5분이 채 안 걸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2분하면 7분이 채 안 걸리는 

가만히 누워서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복부 마사지 법이 됩니다.

2단계

1)위에서 했던 방식에서 30초 가만히 있은 후, 

흔드는 방법을 더 추가합니다.

너무 크게 흔들어 위치를 벗어나시면 안 됩니다. 

딱 대고 살짝 살짝 움직이는데 

하고 있는 거 맞나? 

할 정도로 부드럽게 해주시면 됩니다. 

더 세게 해도 되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10초 정도 해주시면 되는데 

더 하고 싶으시면 더 하셔도 됩니다.

2)그리고 이제 하는 부위가 더 늘어납니다. 

이걸 다 하신 후 옆으로 눕습니다. 

그리고 옆구리 부분을 하는데 

정확히 옆이 아니라 약간 뒤편입니다.

이곳에도 30초간 가만히 있다가 흔들어 줍니다. 

위 아래로냐 앞 뒤로냐 묻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좌, 우를 다 해주시면 됩니다.

3)그리고 나서 허리 부분을 해주시는데 

척추의 좌우를 30초 가만히 있었다가 

흔들어 주십니다. 

그 다음 등으로 올라가서

(몸을 끌어내려 주시면 됩니다.) 

여자 분들은 브래지어 끈, 

남자 분들은 날개 뼈 밑에를 

저런 방식으로 해주시고 

그 다음 날개 뼈 사이로 공을 위치시키고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4)그리고 목으로 위치시킨 다음 

몇 분을 있어도 됩니다. 

그리고 좌우로 가끔씩 옆으로 

목을 돌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다만 빨리 움직이지 마시고 천천히 돌려주세요. 

여기서 끝내도 되고 아니면 

한 번 더 올라가서 뒤통수에 대고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목의 힘도 좋게 해줄 수 있습니다. 

공의 반발력과 둥그래서 도망가려는 것을 

작은 힘으로 붙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목의 디스크나 협착에도 좋습니다. 

다만 하는데 바로 목이나 팔이 저릿하거나 

하시면 그건 심한 상태라 

이건 안 하시는 것이 좋고 

병원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평소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부마사지에 이어서 

살짝 다른 곳도 해보았습니다.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많은데 

너무 정보가 많으면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으니 

여기까지를 먼저 잘 해보시고 

다음 기회에 또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

※2단계는 일부러 이미지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충분히 글을 읽어 보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 이미지를 남겨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