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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건강진화론 장부와 대기의 문제 등, 위장편3} (0)

아이콘 문고수 2020.12.02 14:17:44 조회수 3,320

{각 장부와 대기의 관계}

    

현성玄聖의 쟁기로 새 문명文明의 밭을 갈다

 다해 선생의 자연의 원리 강의록

    

이 글은 저의 스승이신 다해 선생님의 

강의록 중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중간에 고수가 나오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것을 주석으로 달았습니다.

 

다만 여기에 내용들은 강의에서 하신 그대로 

올린 것이라 대화하듯이 되어 있어 

어색하게 느껴지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

비장, 위장이 허약하면 습기를 싫어합니다. 

습기는 몸을 더 무겁게 하거든요

간이 안 좋은 사람은 바람이 확 불면 되게 싫어해요

심소장이 약하면 열을 싫어하고

비위장이 허약하면 습기를 싫어하며

폐대장이 약하면 건조한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이치를 모르니까 

병원에 가면 그냥 가습기를 여기저기 

다 틀어 놓잖아요

위암 환자, 위궤양 환자, 비만인 사람이 

있는 곳에서도 가습기를 틀어  놓으니 

몸이 더 무거워지는 거예요

위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실내가 뽀송뽀송해야 됩니다.

    

(고수:그래서 습기가 많은 나라인 

영국이나 일본에 위장병 

문제가 많습니다

카베진이라는 위장병에 좋은 약이라고 

알고 있는 제품이 

괜히 일본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위장병이 있는 분들은 아주 쨍한  

날씨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시면 좋아집니다

우울증도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기운이 많아서 습기를 날려보냅니다

날이 좋은 나라의 사람들이 

활발하고 웃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신장 방광이 허약하면 한기, 추위를 잘 탑니다

반대로 심장이 약한 사람은 뜨거운 열기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여름철이 힘듭니다

위장이 약해져서 습기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장마철이 힘들고

폐대장이 허약하면 가을의 건조한 기후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슬퍼지고 우울해지는 겁니다

괜히 적적하고, 외로운 것 같고

슬픈 것 같고 그래요

가을이 왜 슬픈 계절입니까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라고 분명히 얘기했죠

병들면 병든 기운으로 자연을 보게 됩니다.

   

    

<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그 생명체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토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생명은 가장 유리한 행동을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 아래로 내려간 게 조금 있어요

그 소화한 것을 대장에서 수분 흡수를 해줘야 

변이 예쁘게 나오는데

과다하게 술을 먹은 상태에서는 

그게 잘 안되니까 설사를 해서 

빨리 내보내는 겁니다

이럴 땐 생강차를 주면 되겠죠

그런데 생강차를 너무 세게 주면 

흡수를 못하니까  꿀물을 준다든지 해서 

일단 단맛을 먼저 주세요.

    

(질문자: 남편은 꿀물을 안 먹겠대요)

    

양맥이 크고(상체의 맥) 신장, 방광이 안 좋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고수:이런 사람은 반대하고 저항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놔둬요

안 먹겠다는 걸 대신 먹어줄 수 없잖아요

그것을 애달파하지 말라는 거예요

신랑의 생명체는 신랑 것이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놓을 줄도 알아야 됩니다

잡았다 놓았다 할 줄 알아야 돼요

놓을 줄은 모르고 잡으려고만 하면 

괜히 나만 고단해집니다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됩니다

대신 먹어줄 순 없지만 

말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죠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말해주는 건 할 수 있습니다.

    

체내, 즉 장부 속의 한,열 관계는 

맥을 안 보고는 확인해 줄 수가 없습니다

맥이 급하거나 빠르면 몸 속이 찬 거예요

뜨거운 거예요?

    

(찬 거예요)

    

몸이 차면 그 생명체는 열을 만들어야 합니다

열을 막 생산하면 

그 반작용으로 체표에 열이 

뿜어져 나오게 되어 있어요

거기다 술을 많이 먹게 되면 

무조건 체내의 열이 빠져 나갑니다

열이 빠져나간 만큼 몸이 식으니까 

또 열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렇게 열을 많이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맥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수:맥은 한의사처럼 보지 않아도 

집어보면 빠른지 느린지 알 수 있습니다

1분 기준으로 60박 이상이면 빠르고 

몸이 차가운 것이고 

60박 이하면 느린거고 몸이 뜨거운 겁니다.)

    

생명이 스스로 열 생산을 해 빠져나간 

열을 보충해 놓지 않으면 

저체온증으로 쇼크사 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죽지 않기 위해 심장 속에 있는 심포 삼초

그 생명력이 스스로 

심장을 빨리 박동하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한의원에서는 맥이 급하고 빠르면 

대개 열이 있다고 말합니다.

 

맥을 봤더니 맥이 완하고 느리다

열이 있어서 혈관이 이완되었거나 

늘어져서 힘이 없으면 맥이 그렇게 나옵니다

맥이 완하다는 것은 열이 있다는 뜻이므로 

그 열을 식히기 위해서 

심장은 천천히 뛰게 됩니다

열이 있는데도 심장이 빨리 뛰면 

열이 더 상승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장부에 농(膿)이 들어서 

사람이 죽기도 했습니다

생명력은 한 마디로 말해서 

안 죽으려고 하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몸속에 병균이 들어왔을 때 

안 죽으려면 생명은 저항력을 만들어야 됩니다

즉 생명은 거기(모든 상황)에 맞춰서 

적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이 아니라 

적게 먹어야 할 음식과 많이 먹어야 할 

음식으로 봐야 합니다

지난 수천, 수만 년 동안 

인류의 조상들이 직접 먹어보고 

해롭지 않고 이로운 것을 음식으로

해로울 수도 있는 것을 약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제가 늘 음식이 못된 것이 약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 학자들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마치 약 구분하듯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을 구분해 놓은 겁니다.

    

(고수: 그래서 음식에는 음양을 따지지 않고 

으로 봅니다

음양중에서 중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음식이 차니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니 

따지기 보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고 있는지 

먹고 있다면 그걸 많이 먹고 있는지 

적게 먹고 있는 지를 따져봐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장부와 대기 문제와 위장,  

토하는 거, 음식의 음양, 맥 등에 관해 

올려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거라 

이렇게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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