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좋건 나쁘건 어쨌건간에 사람은 설탕을 먹어야만 합니다.  

설탕을 먹지 말아야 한다느니.. 

줄여야 한다느니.. 

건강에 나쁘다니.. 하는 얘기는 

현실을 정확히 알지 못한 의견입니다. 

마트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판매하는 제품의 30%가 설탕입니다. 

설탕이라고 내놓고 판매하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에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원재료명에 설탕과 액상과당 등의 단맛이 먼저 있는 것으로 봐서 제품에 단맛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추측도 안됩니다. 

콜라 500ml는 설탕 54g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콜라 500ml에 설탕 54g 정말 많은 양입니다. 콜라를 대표적으로 얘기했을뿐 거의 모든 제조품에 상상 이상의 설탕이 들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누군가 위와 같은 양의 각설탕을 따로 먹고 있다면 이상한 사람으로 볼 것 입니다. 그런데 같은 양의 설탕을 가지고 있는 콜라 500ml를 먹고 있다면 그렇게는 보지 않을 것 입니다. 

이렇듯 제조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단맛이 들어가 있으며, 우리는 그 제조품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제과제빵을 만들때도 설탕은 필수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까지 설탕이 들어가니, 설탕을 들이붓는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KBS 방송 생로병사에서 당을 하루에 얼마나 섭취하는지 체크했는데, 하루 섭취양이 300g 이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콜라 500ml에 54g의 설탕이 있는 것으로 추산해보면 훨씬 더 많은 설탕을 먹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설탕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제설탕, 액상과당을 포함해서 단맛을 내는 것들의 총합입니다. 

이렇듯 현재 우리는 설탕을 충~분~히 많이 먹고 있으며, 또 단맛이 우리 몸에 필요하다고 봐야 합니다. 실제 포도당은 단맛이고 포도당은 사람의 에너지원입니다. 그중 설탕 섭취는 빠르고 확실하게 포도당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쌀이나 다른 식품들은 위와 장의 소화 과정을 거쳐서 포도당이 됩니다. 반면에 설탕은 바로 포도당으로 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포도당을 맞는 것이 바로 설탕입니다. 포도당은 사람이 힘을 내는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설탕을 대부분 제조품을 통해서 먹습니다. 

몸은 단 것을 먹고 만족하고 에너지로 써야하는데, 제조품들은 거의 모두 정제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씁니다.  

정제설탕만 되어도 양반이고, 액상과당은 옥수수를 화학처리해서 단맛을 낸것으로 건강에 나쁩니다. 

콜라는 물론이고, 어린이 음료에도 액상과당을 씁니다. 

어린이 음료에까지 액상과당이 쓰이고 있는 것을 보면, 사회 전체적으로 액상과당이 얼마나 안좋은지 모른다고 봐야 합니다.  

심지어는 건강에 좋다고 제로콜라나 제로소주를 만들면서 설탕을 안쓰고 액상과당을 쓰는데, 액상과당이 건강에 더 나쁩니다.

대기업들도 이러고 있으니, 설탕에 대한 것은 누구도 잘 모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누구도 잘 모르고 있으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저렴하고, 단맛을 더 내지만 영양가는 없습니다. 몸의 건강을 위해 들어와야할 건강한 단맛이 화학적인 단맛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피부가 누런 동양인은 타고나길 위장이 가장 약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을 포함해서 동양인 건강의 핵심은 위장입니다. 

위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설탕입니다. 

천연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설탕이 바로 동양인 건강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액상과당과 정제설탕으로 단맛을 충족하니 몸은 건강해질 기회가 없습니다. 

동양인은 위장만 잘 챙겨주면 건강이 보장 됩니다.

위장 내벽은 끈끈한 돌기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 끈끈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설탕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설탕은 제일 효과적으로 위장내벽의 끈끈함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위장 내벽이 건강해지면  

위장 본연의 수축 운동을 확실하게 합니다. 

그렇게 위장 자체가 똘망똘망하게 건강해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설탕을 일부러 먹어줘야 합니다. 

건강한 설탕을 먹지 않는다면, 몸은 지금 놓여진 환경에 따라서 액상과당과 정제설탕으로 몸을 만족시킬 것 입니다. KBS 생로병사 방송에서 보듯 하루 먹는 당의 양이 300g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그 이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 생활을 하면서 나쁜 당인 액상과당과 정제설탕을 아예 안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나쁜 당을 안먹으면서 내 건강을 챙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설탕을 우선적으로 먹어주면 됩니다. 

그래서 상식 이상으로 좋은 설탕을 많이 먹어주면, 나쁜 당을 자연스럽게 안먹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 200g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 300g 일수도 있으며 

자신에 맞는 설탕양은 모두 다를 것 입니다.

내가 역류성식도염, 소화불량, 당뇨, 입냄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증상과 내 입맛을 봐가면서 설탕을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건강한 설탕을 먹을수록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보일 것 입니다.  

건강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바로 가장 가까운 설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