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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금을 먹어야 하는가? (2)

아이콘 건진대표 2022.07.28 00:48:45 조회수 13,716

건강진화론은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한다는 기준이 분명히 있습니다.  

 

짧게 얘기해서 

 

"사람의 손이 가능한 닿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소금을 먹어야 합니다." 

 

한국의 천일염도 원칙적으로는 사람의 손이 개입했다고 볼 수 있으나, 그래도 햇빛과 바닷물로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소금으로 봐야 합니다. 요새는 환경오염 이슈도 있어서 국산 천일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나, 그래도 좋은 소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산 천일염 OK

 

히말라야의 암염도 자연 그대로의 소금입니다. 이 외에 미국 독일 등에도 암염이 있는데, 암염이 사람 손이 닿지 않았다면 대부분 좋다고 봅니다.  

 

암염 OK

 

죽염이 좋다는 인식이 많지만, 저는 한 때 죽염을 많이 판매했던 사람으로서 현재는 죽염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죽염 NO

 

이유는 죽염이 원칙대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어서 그 위를 황토 흙으로 덮습니다. 

 


 

그리고 소성로에 넣어서 800도씨의 온도로 굽습니다. 

 

대나무와 황토 흙은 성질이 차갑습니다. 죽염을 만들 때 높은 열로 소금의 순도를 높이지만, 소금에 열이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나무와 황토 흙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비용이 절감된다는 이유로 대나무를 쪼개서 소금과 같이 구워버리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죽염에 이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황토 흙을 덮지 않습니다. 고객이 이물질이 많이 나와서 항의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모양과 색이 멋있는 자죽염을 만든다는 이유로 죽염 만드는 온도를 너무 많이 높여버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죽염 만드는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지 좋은 죽염 찾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죽염은 오행이 모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산 김일훈은 죽염을 배터지게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냥 소금이 아니고 오행이 있기 때문에 배터지게 먹어도 되는 이치입니다.  

 


인산 김일훈 - 죽염의 대중화를 이끈 분. 

 

그런데 요새 만들어지는 죽염은 그런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디 제가 모르는 곳에 오행이 모두 있는 죽염이 있을지 모르나, 제가 찾은 것은 신성죽염이 유일했습니다. 신성죽염은 원칙대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신성죽염 OK 

  

그리고 용융소금이라고 비싸게 판매되는 소금이 있습니다. 저렴한 용융소금도 있고 고가의 용융소금도 있는데, 문제는 용융소금 판매를 하는 곳에서 깨끗한 소금 이론을 앞세워서 소금을 열심히 판매한다는 것 입니다. 

 

용융소금의 원료는 정제소금입니다. 정제소금을 가지고 와서 몇천도 이상 더 열을 가해서 판매하는 소금입니다.  

 

정제소금은 국가에서 나트륨이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국가에서도 나트륨 5g 이하로 먹으라고 권장하는 소금입니다. 국가에서도 소금은 잘 모르겠지만, 정제소금은 건강에 나쁘니 먹지 말라는 입장 입니다. 

  

죽염은 열로부터 소금을 보호하기 위해 대나무, 황토 흙을 써서 죽염을 만듭니다. 그런데 용융소금은 1000도씨 이상의 온도로 소금을 만듭니다. 실제로 용융소금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실제 소금 자체를 엄청난 온도로 만들어서 용융소금을 만듭니다. 

 

1000도씨 이상에서 소금을 굽게 되면 소금의 순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흡수가 빠릅니다. 염증이 있다면 염증이 순식간에 좋아져서 이 소금이 몸에 정말 좋겠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염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볼 때 

용융소금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소금입니다. 

소금 자체가 열에 엄청나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용융소금은 1000도씨 이상의 열을 보호막 없이 그대로 흡수했기 때문에 엄청난 열을 머금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용융소금을 먹게 되면, 신장방광은 그 소금에 함유된 열을 빼내느라 지치게 됩니다. 소금을 먹고 신장방광이 좋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열을 많이 가한 용융소금을 먹으면 신장방광이 나빠지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나빠집니다. 

 

용융소금은 미네랄 적으로 봤을 때는 불안정한 소금이며, 기(기운기氣)적으로 봤을 때는 너무 많은 열을 함유한 소금이라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용융소금 NO

 

실제 용융소금이 좋다고 판매하고 있는 분들 중에는 허리가 심각하게 나빠져서 수술을 여러 번 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소금을 먹으면 신장방광이 좋아야 하고, 당연히 허리가 좋아야 하는데, 용융소금이 좋다고 확신을 가지고 먹으니 허리가 아작 난 것 입니다.  

  

비슷한 이치로 링거액이 있습니다. 링거액 안에 있는 정제소금으로 혈액을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무조건 링거액을 맞습니다. 그렇지만 링거액에 있는 소금은 정제소금이기 때문에 위급시에만 맞습니다. 

 

계속 링거액을 맞게 되면 필히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렇듯이 용융소금도 소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마법과 같은 효과가 올 수 있지만, 먹으면 안되는 소금입니다. 

 

 

정제소금과 용융소금은 모두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몸속에서 이동을 하지 못하고 적체됩니다. 꾸준히 먹다 보면 오히려 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짜게 먹지 말란 얘기가 나오는 것 입니다.  

 

정제소금이나 비싼 용융소금이나 결론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용융소금은 비싼 값을 내고 먹는 소금인데, 결론적으로는 건강에 나쁘다는 것 입니다. 

 

죽염이나 용융소금이나 초반에는 강한 치유 효과가 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순도가 높기 때문에 초반에는 강하게 염증도 잡히고 몸이 막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죽염이나 용융소금이나 국민 건강식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대중이 자세히 이유는 몰라도 그 단점을 직관적으로 알았기에 그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아래 책의 저자가 왜 정제염이 나쁜지 논리적으로 정말 잘 설명해놨습니다. 책의 저자가 독일인인데, 정말 독일인의 꼼꼼함과 정확함이 이런 것이구나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간에 쌓인 결석이 만병의 원인이다! 

 

※우리가 모르는 정제 소금의 위험 

 천일염이나 암염은 최고의 미네랄 공급원이다. 천일염에는 최소한 72가지 이상의 미네랄이 들어 있는 반면, 정제염에는 오직 나트륨과 염소라는 두 가지 원소만 들어 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84가지의 원소 중에서 72가지의 원소는 천연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정제되지 않은 소금에는 이 72가지의 원소가 완벽한 비율로 이온 상태로 들어 있다. 이온 상태의 미네랄은 쉽게 소화되거나 흡수되어 몸에서 일어나는 수백 가지의 필수적인 대사 과정에 이용된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84가지 원소 중 72가지나 되는 미네랄은 천연식품을 통해 보충해야만 하는데 이것들을 몸에서 수백 가지의 필수적인 대사 과정을 쉽게 하게 만든다. 이런 과정의 체액은 세포막과 혈관벽, 신장의 사구체 등을 자유롭게 통과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와 같은 활동은 몸속 체액의 농도가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면에 정제 소금은 이렇게 체액과 미네랄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여 관절, 림프관, 림프절, 신장 등에 체액이 축적되어 고이도록 만든다. 따라서 정제 소금은 몸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그로 인해 부종과 셀룰라이트(부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몸에 체액이 고이면 폐색이 일어나고 장기와 조직에 탈수증이 생긴다. 

 

 정제 소금의 탈수 효과는 담석 생성, 신장 결석, 체중 증가, 고혈압 등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고혈압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 나트륨 섭취를 줄이라는 조언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염화나트륨이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보여 주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는 전혀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의사들의 조언이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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